이어폰에 소리가 닿기까지 비트는 주파수를 살짝 흔드는 전파가 되고, 초당 수백 번 채널을 옮겨 다니며 Wi-Fi를 피하고, 약속된 µs에 맞춰 깨어난 칩 사이를 오간다. 분실물 태그는 코인 전지 하나로 몇 년째 “나 여기 있어요”를 외치고, 6.0의 채널 사운딩은 전파의 위상으로 거리를 잰다. 2.4 GHz 전파에서 GATT, 페어링, 전력, 오디오, 위치, 메시까지. Bluetooth Core Specification 6.3을 근거로, 직접 패킷을 만들고 계산을 돌려 보며 배우는 블루투스 교과서입니다.
아래층은 전파를, 위층은 “심박수 72”나 “다음 곡” 같은 의미를 다룹니다. 무선 칩 안의 컨트롤러와 운영체제의 호스트가 HCI를 사이에 두고 일을 나눕니다. 층을 누르면 해당 장으로 갑니다.
이 책을 끝내면 아래 숫자가 왜 그 값인지, 서로 어떻게 얽혀 있는지 설명할 수 있게 됩니다. 모두 Core 6.3에서 확인한 값입니다.
수식이나 전문 지식 없이도 따라올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각 장은 같은 흐름으로 진행됩니다.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는 것이 가장 좋지만, 관심사에 따라 골라 읽어도 됩니다.
모든 장에 직접 조작하는 시뮬레이터가 들어 있습니다.
이 책은 ConnectivityBook 서재의 BluetoothBook 시리즈 1권(입문편)이며, 다 읽었다면 사양 원문까지 내려가는 2권 심화편으로 이어집니다. 구성과 설명 방식은 Books · 인터랙티브 교과서 시리즈를 따릅니다. 네트워크 전반과 Wi-Fi·5G는 NetworkBook, 휴대폰 속 안테나와 RF 체인은 PhoneBook과 함께 읽으면 좋습니다.